어린이날을 시작으로 어버이날, 스승의 날, 부부의 날 등 따뜻한 날씨만큼이나 사랑을 전하는 날들이 많은 5월이다. 원에서는 다양한 행사들을 계획하고, 특별한 이벤트도 준비한다. 올해는 어떤 즐거움을 선물할까 고민하는 독자들을 위해 가정의 달 행사를 준비했다.

스탬프 투어

단계별 스탬프 투어를 통해 목표 달성 등의 성취감을 느낄 수 있다. 또한 활동을 하면서 규칙을 익히고,

선물도 받는 일석이조의 효과도 누릴 수 있다. 연령에 맞게 난이도를 조절하여 진행하면 좋다.

준비물

스탬프 찍을 종이, 훌라후프, 쟁반, 과자, 상자, 인형, 풍선, 각종 선물 등

활동방법

1 훌라후프를 통과한 후 손 대지 않고 과자를 먹는다.

2 상자 속에 손을 넣어 인형을 뽑는다.

3 과정마다 스탬프를 모두 찍으면 포토존에서 풍선을 받고 인증샷을 찍는다.

4 원에서 준비한 선물을 증정한다.

오늘은 내가 주인공

오늘 하루만큼은 신나게 놀고 즐겨보자. 만화 캐릭터, 영화 주인공 등을 코스프레하여 등원하고, 간단한 다과를 준비하거나 게임 등을 진행한다. 안내문을 통해 미리 캐릭터(미키마우스, 엘사, 미니언즈, 스파이더맨 등)를 소개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교사들도 캐릭터로 변장하여 아이들을 맞이하면 즐거움이 배가될 것이다.

준비물

간식, 포토존, 볼링 핀, 풍선 등

활동방법

1 가정 안내문을 통해 캐릭터 페스티벌을 안내한다.

2 등원 후 멋진 포즈를 취하며 기념사진을 찍는다.

3 다양한 게임들을 준비한다.

- 볼링, 풍선 터뜨리기 등

즐거운 돌잔치

소중한 나, 그리고 우리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며, 돌잔치의 주인공을 경험해본다.

나와 우리 가족 구성원의 소중함을 알고, 행복한 추억을 더해보자

준비물

돌잔치 상차림, 백설기, 꾸미기 재료(현수막, 가렌드, 풍선 등), 돌잡이 용품(돈, 청진기, 쌀, 명주실 등)

활동방법

1 돌잔치를 가 본 경험, ‘돌’, ‘돌잡이’의 의미 등에 대해 이야기 나눈다.

2 돌잔치에 필요한 것들에 대해 알아보고 준비한다.

Tip 돌잔치를 꾸밀 다양한 장식(가렌드, 현수막 등)은 미술활동 시간에 미리 만들어두고, 돌잡이에 필요한 것들은 가정과 연계하여 준비해도 좋다.

4 생일축하 노래를 부르고, 돌잡이를 진행하는 등 돌잔치를 재연한다.

5 백설기를 함께 나눠 먹고, 가정에 선물로 보낸다.

엄마를 위한 꽃

부부의 날을 맞이하여 아빠와 함께 엄마에게 줄 꽃들을 만들어 본다. 아빠와 함께 원에서 활동할 동안 엄마에게는 휴식시간을 선물하는 의미 있는 이벤트를 진행해보자

준비물

꽃(조화 또는 생화), 바구니, 오아시스 또는 스티로폼, 메시지 적을 푯말, 바구니, 화환용 리본, 옷핀 등

활동방법

1 아빠는 대형 화환용 리본에 아내에게 하고 싶은 메시지를 적고, 아이들은 리본을 꾸민다.

2 리본에 옷핀을 붙인 후 아빠 옷에 고정시켜 인간화환을 완성한다.

Tip 집까지 달고 간 후, 엄마를 만나 인증샷을 찍는 이벤트도 진행하면 재미있다.

3 아이들은 오아시스에 꽃을 꽂아 엄마에게 하고 싶은 말을 적어 선물할 수 있도록 한다.

감사 카드와 메달

카네이션과 함께 감사카드와 메달을 만들어 선물해보자. 아이들의 천진난만한 표정이 부모에게 특별한 이벤트 선물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카드를 앞뒤로 붙인 후에는 코팅하여 부모에게 선물한다.

준비물

‘부모님 은혜에 감사합니다♥’가 적힌 종이, 감사카드, 메달 만들기 재료(리본, 메달 등)

활동방법

1 ‘부모님 은혜에 감사합니다♥’가 적힌 종이를 들고 각각 다른 표정과 포즈로 사진을 촬영한다 .

2 표지가 될 카드에는 부모님 모습을 그리거나 글을 쓴다.

3 감사메달은 교사가 미리 만들어 코딩해두고, 아이들과 함께 리본을 끼워 마무리 한다.

신나는 댄스파티

블랙라이트를 이용해 신나는 댄스파티를 열어보자. 이날의 드레스코드는 화이트. 램프가 흰색 의상을 더욱

부각시키기 때문에 흰색 옷을 입어야 더욱 재미있다. 인체용 형광물감으로 얼굴이나 팔에 장식까지 더하면 금상첨화.

작은 동물원

외부 업체를 이용해 새로운 경험을 선물하는 것도 좋다. 원에서 직접 동물들을 보고, 만질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들이 다양하다. 작은 동물들은 직접 만질 수 있으며, 해설사의 도움으로 자세한 설명도 들을 수 있다. 원 한편에 크기가 큰 육식동물과 초식동물 등을 인형으로 전시해두어 아이들이 즐겁게 놀 수 있도록 구성한다.

자료협조_삼평어린이집, 스페셜에디터 김문정(은하수어린이집)